2018년 4월 8일 일요일

밀양의 봄 - 삼랑진(4K)


밀양에 수십 년을 살았지만 벚꽃이 만개한 삼랑진을 가보기는 이번이 두 번째 인 것 같다.
그것도 작정하고 간 것이 아니고, 인근에 일거리가 있어 그 일을 처리하느라 갔다가 들렸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벚꽃이 만개할 즈음에 삼랑진에는 딸기 축제가 열리는 데 촬영한 이 날은 축제 분위기도 읽혀지지 않았다.

만개한 벚꽃은 하늘에서 내려다보기 보다는 그 속에 묻히는 편이 훨씬 운치 있다라는 사실을 알았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