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영상을 찍으면서 가장 먼저 곤란하게 된 점은 편집을 할 수 있는 컴퓨터가 없다는 것.
하늘에서 본 밀양 시리즈의 초기 영상들이 HD로 되어 있는 이유가 4K편집의 어려움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 컴퓨터마저도 10분짜리 4K영상 렌더링을 시키면 1시간 반은 족히 걸린다.
이제 컴퓨터가 작업하는 시간을 기다리는 인내심을 길렀다(!)
제 혼자 버려두어도 큰 에러없이 잘 한다. 그래서 범새 켜놓기도 하고, 외출에 맞추어 렌더링을 시작시키기도 한다.
궂은 날씨 탓에 소스가 동이 났다. 그래서 이전에 찍어 HD로 편집했던 것들을 꺼내서 4K로 새로 렌더링을 하고 있다. 약간 지루했던 부분은 손질해가면서.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