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3일 목요일
하늘에서 본 밀양 - 부북면 대항리
부북면 편도 대항리가 종결편이다. 대항리 평전이 남아 있지만 평전은 워낙 특이한 곳이라 별도의 탐방을 통해 특별 영상으로 만들 생각이다.
밀양시내를 둘러싸고 있는 곳 중에서 상남면과 함께 가장 접근하기 쉬운 동네가 이곳 부북면이다.
그런데 지금 부북면이 큰 변혁기에 접어들었다. 나노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기 시작한 것이다. 부북의 감천리에서 가산리에 이르는 넓은 들판이 몇 년 후에는 논에서 공장지대로 바뀔 것이다. 부북을 담으면서 가장 열심히 담으려고 애를 썼던 지역이 바라 이 지역이다.
대항리는 그런 면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이라고 보이는데 공단이 들어서고 활성화되면 이곳은 공단배후 도시가 될 것임이 틀림없다. 낮은 단층집들이 아파트로 바뀔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보인다.
영상은 그런 변화를 기록할 수 있어서 아주 값진 매체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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