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9일 일요일
하늘에서 본 밀양 - 부북면 감천리, 오례리(UHD)
오랫동안 큰 변화가 없던 수구의 고장 밀양이 큰 변혁을 맞이하고 있다.
삼문동 시가지(밀양중학교 주변)와 내이동의 동가리 신작로로 대변되는 밀양 시내의 미로는 몇 년 사이 많이 정비가 되었다. 하지만 이런 정비는 헝클어진 머리카락 손가락으로 빗는 정도에 불과했다.
이제 머리 깎고, 참빗으로 빗듯 큰 변화가 예견되고 있는 곳이 감내 들판이다.
공단이 될 것인지 안될 것인지 설왕설래했는데, 계획 승인이 떨어졌고 2017년 7월 중으로 토지 보상 협상에 들어간다고 한다. 무안 넘어가는 날띠고개 초입에는 성토를 위한 산깎기 작업이 이미 진행 중이다.
한때 대전보다 더 컸고, 영남의 중심 도시였던 밀양이 발전과는 동떨어진 정체를 보이다가 이제서야 변모를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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